정기국회 앞 총집결..."국회 교체" vs "폭주 막겠다"

조성호 2023. 8.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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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정기국회 시작을 앞두고 여야는 각각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부 모여 정기국회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꼭 국회 교체와 정치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 신뢰를 얻는 것이 정기국회의 가장 중대한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정기국회에 나라의 명운이 달렸다는 각오로 다시 한번 신발 끈을 고쳐 맸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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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정기국회 시작을 앞두고 여야는 각각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부 모여 정기국회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에서 당의 화합과 안정을 강조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꼭 국회 교체와 정치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 신뢰를 얻는 것이 정기국회의 가장 중대한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고자 하는 국정 철학과 정책 비전을 공유하면서 이룬 화합 기조를 총선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원도 원주에 있는 리조트에서 진행한 의원 워크숍에서 민생 입법 등을 통해 제1여당으로서 대여 투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국회 다수당으로서 민주당이 앞장서서 정부의 폭주를 바로잡고 민생 회복의 불씨를 꼭 마련해야 한다며 민생 중심 입법과 재정의 책임 있는 역할을 위해 당력을 총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정기국회에 나라의 명운이 달렸다는 각오로 다시 한번 신발 끈을 고쳐 맸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는 비공개 토론 등을 거쳐 내일(29일) 오전 각각 의원들의 총의를 모은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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