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강한 비…더위 누그러져

KBS 지역국 2023. 8.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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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여름의 끝을 알리는 비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글피인 목요일 새벽까지 오락가락하겠는데요.

먼저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30에서 80mm 정도고요.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와 함께 더위는 많이 가셨는데요.

내일 청주 한낮 기온 29도, 모레 수요일에는 26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다시 기온이 오르긴 하겠지만 계절이 바뀌는 만큼 한여름 폭염처럼 무덥지는 않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청주와 증평 25도, 충주와 괴산 24도, 제천은 22도로 출발하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하겠습니다.

내일도 한낮기온은 30도를 밑돌겠는데요.

청주 29도, 충주와 옥천 30도, 제천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한 주 하늘은 흐리겠고요.

일요일에는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기온은 30도를 크게 넘어서지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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