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민선 8기 지사 공약 추진 보고회 열려 외

KBS 지역국 2023. 8.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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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충북지사 공약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가 오늘 충북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공약 사업 평가·자문위원회는 공약 추진 실적을 검토한 결과 100대 공약 사업 가운데 89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철도 클러스터 유치와 광역철도 도심 통과 등을 꼽았습니다.

9월 1일부터 충북 ‘안심 프로젝트’ 추진

충청북도와 충북경찰청 그리고 자율방범연합회 등 안전 관련 기관과 민간 단체가 오늘 충북도민 안심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일까지를 프로젝트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해 각종 범죄와 재난 대비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비정규직 권리 보호 조례 실행해야”

비정규직 없는 충북 만들기 운동본부가 오늘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북도가 비정규직 권리 보호에 앞장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 제정된 비정규직 권리 보호 조례에서 비정규직 실태 조사, 최저 임금 준수 등 충청북도의 책무를 명시했지만 2018년 이후 공공 부문 정규직 전환이 한 번도 없었을 만큼 충청북도가 현실을 외면하고 비정규직 문제를 심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청주총국 시청자위원회, “재난에서의 KBS역할 확인…사후 지속 보도도 필요”

KBS 청주방송총국 8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방송국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난달 오송지하차도 참사를 계기로 재난 상황에서 KBS의 재난방송 주간 방송사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사후 대책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보도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형걸 KBS 청주방송총국장은 재난 예방을 위한 방송은 물론 재난 상황에서도 소외된 피해자들을 찾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송에도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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