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협 강도’ 수사 장기화 우려
김예은 2023. 8. 28. 20:04
[KBS 대전]대전 '신협 강도' 사건이 피의자의 해외 도주로 장기화가 우려됩니다.
경찰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피의자 A씨의 거주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지만 훔친 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대전시 관저동의 한 신협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현금 3천9백만 원을 빼앗은 뒤 경찰 수사망을 피해 베트남으로 출국했습니다.
A씨는 과거 원정도박으로 수억 원대 빚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인터폴과 공조해 A씨 뒤를 쫓고 있습니다.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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