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어시장 축제 1만 5천명 방문…"수산물 안심하고 드셔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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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직후 열린 창원 마산어시장 축제에 1만 5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22회 마산어시장 축제'를 주최한 마산어시장 상인회는 축제 기간 방문 인원을 1만 5천명 상당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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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직후 열린 창원 마산어시장 축제에 1만 5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22회 마산어시장 축제'를 주최한 마산어시장 상인회는 축제 기간 방문 인원을 1만 5천명 상당으로 집계했다.
축제기간 동안 시민가요제, 수산물 요리경연대회,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방문객들에게 제공되어 오감을 만족시켰다. 마산어시장의 한 상인은 "축제 기간 준비해 놓은 전어가 빠르게 소진되어 물차를 2~3회 더 불러 전어를 충당했다"며, "축제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심명섭 마산어시장 상인회장은 "우려와 달리 축제 기간에 많은 시민이 방문했고 활어 쪽 거리에 전어를 먹으러 온 시민들로 가득 찼다. 상인회에서는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고, 시민들께서도 안심하시고 수산물을 지속해서 소비해달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자체 빅데이터를 활용해 축제 기간 내 방문 인원, 매출액 등의 다양한 자료를 추출·분석하고 그 결과를 향후 축제 계획 수립 시 활용할 예정이다. 그 결과는 9월 말에 도출된다.
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마산어시장이 2023년에 중기부 공모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되었다"며, "마산어시장만의 특화된 먹거리를 개발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콘텐츠를 육성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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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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