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캔디] “18년 횟집 장사 접을 판” 오염수 여파 막을 대책 시급
[KBS 제주]지난 한 주 유튜브 채널 KBS제주 뉴스 '캔디'에서 관심을 모았던 콘텐츠를 소개하는 '화제의 캔디' 순서입니다.
이 시간에는 "18년 횟집 장사 접을 판" 오염수 여파 막을 대책 시급 뉴스를 다시 전해드립니다.
일본이 국제사회 우려 속에도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 지난 24일, KBS는 현장에서 다양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구매가 꺼려진다는 이야기부터, 18년간 횟집을 운영한 이래 가장 힘든 상황이라는 상인의 이야기도 나왔죠.
이 뉴스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물질 누출이 사실로 드러난 2013년 당시 제주지역 수산물 가격이 최대 30%까지 하락하는 등 어업인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방류된 오염수가 우리 해역에 도달할 시점이 빠르면 4, 5년 뒤로 예측되는 만큼, 지금이라도 수산업계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4일 KBS제주 유튜브 채널 캔디에 올라온 이 뉴스는 조회수가 18만회를 기록했고, 특히 댓글이 3천여 개 쏟아지는 등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누리꾼들은 "정부는 무조건 안전하다고만 하지 말고 이런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며 정부에 대한 비판과 대책을 촉구하는 의견이 다수였고요.
"수산물 소비 많이 해달라"며 수산업계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용산 아파트서 ‘집단 마약’ 투약 의심…경찰관 추락사
- [단독] 여성 혼자 사는 집 침입해 폭행까지…영장은 기각
- 대통령실 “홍범도 흉상 이전, 국방부·육사가 결정”…거리두기 이유는?
- ‘정율성 역사공원’ 논란 가열…“직 걸고 막겠다” vs “당당하게 하겠다”
- 현직 경찰관 음주교통사고 뒤 줄행랑…역주행까지
- 횡단보도 누워 휴대전화 보는 청소년들…“얘들아, 집 아니야”
- ‘오늘 점심은 모둠회’…대통령실 구내식당에 우리 수산물 제공 [현장영상]
- 모레까지 많은 비…11호 태풍 ‘하이쿠이’ 발생
- 남는 수산물로 학교급식?…‘방사능 검사’ 실효성 있나?
- [영상] 프리고진 넉달전 ‘비행기 추락’ 언급 동영상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