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박신자컵] 험난한 일정에도 “선수들 움직임 좋다” 칭찬한 위성우 감독

청주/김보현 2023. 8. 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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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에 선수들을 보면 움직임이 좋고 편해 보일 때가 있고, 힘들어서 휘청거릴 때가 있는데 이번 박신자컵 기간에는 2차 연장까지 선수들이 움직임이 좋고 잘 버티는 모습이었다."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Q. 경기 총평가용인원이 많은 팀이 부럽다.

경기 중에 선수들을 보면 움직임이 나쁘지 않고 편해 보일 때가 있고, 힘들어서 휘청거릴 때가 있는데 이번 박신자컵 기간에는 2차 연장까지 선수들이 움직임이 좋고 잘 버티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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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보현 인터넷기자] “경기 중에 선수들을 보면 움직임이 좋고 편해 보일 때가 있고, 힘들어서 휘청거릴 때가 있는데 이번 박신자컵 기간에는 2차 연장까지 선수들이 움직임이 좋고 잘 버티는 모습이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28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85-57로 승리를 거뒀다. 아산 우리은행은 3전 전승을 기록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3일 내내 적은 가용인원으로 경기를 치른 우리은행은 여전히 강력했다. 김단비(18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와 박지현(3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나윤정(18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 유승희(9점 16리바운드)가 이를 증명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Q. 경기 총평
가용인원이 많은 팀이 부럽다. 부상 우려가 되지만 연습이라고 생각한다. 3일 연속 경기를 해서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 해줬고 (김)단비가 나이가 많음에도 군말 없이 중심을 잘 잡아준 덕에 잘한 것 같다. 이틀 쉬고 벤디고(호주)와 만나고 4강에서는 에네오스를 만날 것 같은데 준비 잘하겠다.

Q. 험난한 일정에 대해
일본 전지훈련 일정도 빡빡해서 걱정을 했다. 경기 중에 선수들을 보면 움직임이 나쁘지 않고 편해 보일 때가 있고, 힘들어서 휘청거릴 때가 있는데 이번 박신자컵 기간에는 2차 연장까지 선수들이 움직임이 좋고 잘 버티는 모습이었다. 경기 후반에 방심하지 않도록, 정신 차릴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있고 선수들도 내가 왜 그러는지 알고 열심히 따라준다.

Q. 토요타가 결승에서 맞붙고 싶다고 했는데?
상대도 올라오고 우리도 올라가야 결승에서 만날 수 있을 텐데 만난다면 좋은 경기 하면 된다. 토요타는 일본에서 1, 2등 하는 팀이고 좋은 팀이다. 토요타 같이 높은 수준의 일본팀이 한국에 와서 열심히 뛰어주는 것에 고맙다고 생각한다. 토요타를 보며 우리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실력은 우리 선수들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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