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년 연속 세자릿수 신입 채용...120명 뽑는다

금융감독원이 2년 연속 세자릿수 신입 직원 채용에 나선다. 금융환경이 변화하면서 감독과 검사업무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28일부터 2024년도 신입 종합직원(5급)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경영학(28명), 법학(34명), 경제학(33명), IT(13명), 통계학(7명), 금융공학(3명), 소비자학(2명) 등 모두 120명이다.

금감원은 지난 22년 공채에서 90명(이하 채용 계획 기준)을 채용했으며, 올해 공채에서는 130명을 뽑았다.

지원자는 학력, 연령, 전공 등에 관련 없이 1개 분야에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는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 없이 1개 분야에 응시할 수 있다. 단, 남성은 군필(군복무중인 자는 2023년 12월31일 이전 전역가능자) 또는 면제자인 경우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금감원 채용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11일 오후 3시까지 할 수 있다.

금감원은 두 차례 필기시험과 11월 중 1·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윤희기자 st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