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어트랙트 못 떠난다…法,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박범석)는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네 멤버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멤버들은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를 파탄냈다'며 지난 6월19일 가처분 신청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20)·새나(19)·시오(18)·아란(18) 네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박범석)는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네 멤버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멤버들은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를 파탄냈다'며 지난 6월19일 가처분 신청했다.
가처분 심문 과정에서 멤버들 대리인은 △정산자료 제공의무 위반 △건강관리 의무 위반 △연예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능력의 부족 등 3가지를 신뢰관계 파탄의 구체적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법원은 피프티 피프티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반면 어트랙트는 최근 피프티 피프티 강탈 시도가 있었다는 입장이며 배후에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가 있다고 보고 있다. 더기버스는 피프티 피프티 음악 프로듀싱 용역 등 프로젝트 관리를 수행해 온 업체다. 안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의 음악 프로듀서를 맡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20)·새나(19)·시오(18)·아란(18) 네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중소돌(중소기획사 소속 아이돌)의 기적'으로 통하는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 이후 약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해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 부치다 시누이와 눈맞은 아내, 성 정체성 깨달아" 충격 실화 - 머니투데이
- "또 바람피우면 재산 다 줄게" 싹싹 빌던 남편의 배신…각서 효력은 - 머니투데이
- "원룸에 母 관 놓고 혼자 장례식"…허진, 강부자만 연락한 사연 - 머니투데이
- "아이 중환자실行→선생님과 관계 오해한 남편" 고딩맘 갈등 고백 - 머니투데이
- 예고없이 아들·며느리집 들락날락…"비밀번호 왜 바꿔" 따지는 시모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인간은 불필요…죽어줘" 구글 AI '제미니' 소름돋는 답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가방순이에 전한 축의금 30만원 '증발'…"봉투 없다" 안믿는 절친 - 머니투데이
- 소아청소년병원 입원 90%가 '이 질환'…"중복감염 막아야"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