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돌로 찍기’ 제3의 범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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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천상철 앵커]
얼마 전 전남 여수에서 성인 남성 2명이 차 안에서 서로의 허벅지를 찔러서 1명은 중태에 빠지고 1명은 숨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 중의 누군가가 범인이 있지 않을까 하고 예상이 되었는데 배후가 따로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것이 무슨 일입니까?
[허주연 변호사]
일단 저것이 처음 알려졌을 때 상당히 미스터리한 사건이라고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처음에 사실관계가 알려지기로는 인터넷 게임머니 때문에 두 사람이 갈등과 시비가 붙었고 실제로 만나서 서로 끝장 토론을 보면서 시시비비를 가리자.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잠들지 않게끔 차 안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폭행하도록, 누군가가 잠이 들면 잠들지 못하게끔 폭행하도록 하다가 이것이 얼마나 심했으면 한 사람은 사망하고 한 사람은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지금 발견이 되었던 사건이거든요? 그런데 그때도 조금 석연치 않은 점이 있었는데. 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관이 한 가지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두 사람이 차 안에 있었는데 어떻게 이 두 사람이 끼니를 해결하면서 있었을까 하는 의문점에서 시작을 해서 진범이 드러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식사 시간에 정기적으로 사건 현장을 왔다 갔다 한 사람이 있었던 것입니다. 보강수사로 드러나게 된 것인데, 이 사람이 지금 진범으로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고요. 심지어 영상 통화로 차 안의 상황을 지켜보기까지 했다고 하는데. 이 진범으로 추정되는 이 사람이 두 사람을 강요하고 폭행하다 못해서 가스라이팅 행위로 인해서 두 사람이 서로를 폭행하도록 시켜서 이렇게 사망, 또 중상까지 이르게 했다는 지금 의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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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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