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걸그룹이 영국을 정복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가디언은 27일(현지시간) '영국을 정복한 여성 K팝 그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걸그룹들을 집중 조명했다.
가디언은 2020년 영국 최초의 K팝 걸그룹인 가치(Kaachi)가 출범했다가 2년간 활동한 뒤 해체한 점을 들며 "영국에서 K팝의 스타일과 성공을 모방하지 못한 점을 보면, K팝 걸그룹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분명히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에만 4개그룹 런던서 공연
영국 가디언은 27일(현지시간) ‘영국을 정복한 여성 K팝 그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걸그룹들을 집중 조명했다.
블랙핑크(사진)는 지난달 2일 영국 최초의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타임 페스티벌’ 무대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올랐다. 한국 가수로는 최초다. 이달 초에는 마마무가 영국 투어를 했고 다음달에는 트와이스, 에스파, ITZY(있지), (여자)아이들 등 네 개 그룹이 런던 아레나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가디언은 “영국 음악계에서는 K팝의 흠을 잡지만, K팝의 인기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가디언은 피프티피프티의 노래 ‘큐피드’의 귀여운 안무, 트와이스 멤버들의 유머러스한 태도를 빌리아이리시 등 영미권 가수들의 음울하고 슬픈 노래와 대조하며 “해독제 역할을 한다”고도 했다.
가디언은 2020년 영국 최초의 K팝 걸그룹인 가치(Kaachi)가 출범했다가 2년간 활동한 뒤 해체한 점을 들며 “영국에서 K팝의 스타일과 성공을 모방하지 못한 점을 보면, K팝 걸그룹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분명히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가깝고 집값 싸다"…요즘 아파트 거래 폭발한 동네
- 대통령실 점심값 얼마길래…점심에 모둠회·장어덮밥까지 [이슈+]
- 추억의 모토로라 '레이저'가 접히네…삼성에 도전장 [영상]
- "제2의 블랙핑크 나온대"…개미들, 이번엔 K팝 '풀베팅'
- '오토 마우스'로 1500만원 챙겼다…꼼수 직원의 최후
- "돌아가고 싶지 않다 했는데"…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유지[종합]
- 유인촌, 연예단체 3곳 면담…'피프티 사태' 정부가 나서나
- 윤석화, 뇌종양 투병 고백 "항암 거부…자연요법 치료 전념"
-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사건'…법정서 녹음파일 전체 재생
- 모델하우스 열 때마다 20%씩 뛰었다…예비 청약자들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