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나갔다 하면 1등! 한국 첫 단식 세계선수권 정상

최종혁 기자 2023. 8. 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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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갔다 하면 1등!
올해 우승 세어 볼까요.
하나 둘 셋...안 세영?

안세영이 한국 배드민턴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롤리나 마린을 2대0(21-12 21-10)으로 누르고 우승했습니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단식 종목 1위에 오른 건 안세영이 처음입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안세영은 올 시즌 금메달 8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13번 대회에 출전해 12번 결승에 오른 안세영은 우승 8번, 준우승 3번을 기록했고, 결승에 오르지 못한 유일한 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했는데요.

그야말로 '안세영 천하'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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