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물품 절도에 수표 위조까지...4명 구속

강민경 2023. 8. 2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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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를 하는 척하며 명품 시계를 훔쳐 팔던 일당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수표를 위조한 정황까지 발견돼 구속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절도와 유가증권 위조 혐의로 20대 A 씨 등 4명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달 27일 온라인에서 명품 시계를 팔고 싶다는 피해자에게 접촉한 뒤,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에서 만나 시계를 살펴보는 척하다가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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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를 하는 척하며 명품 시계를 훔쳐 팔던 일당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수표를 위조한 정황까지 발견돼 구속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절도와 유가증권 위조 혐의로 20대 A 씨 등 4명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달 27일 온라인에서 명품 시계를 팔고 싶다는 피해자에게 접촉한 뒤,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에서 만나 시계를 살펴보는 척하다가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5일 충남 천안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다른 시계 한 점을 훔친 뒤, 시계 두 점을 3천만 원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22일 이들을 검거한 경찰은 A 씨 등의 차량에서 위조 수표 2억여 원어치와, 이를 제작하는 데 사용한 프린터기 등을 확보했습니다.

위조 수표는 시중에 유통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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