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단에 흉기난동 예고 20대 구속 기소

윤희정 2023. 8. 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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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지검 포항지청 형사1부는 프로배구 선수단에 칼부림을 예고한 20대 남성 A 씨를 협박과 위계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스포츠 중계 앱에 프로배구 선수단 숙소에서 칼부림하겠다는 글을 올려 경찰 180여 명을 숙소에 배치하게 하고, 선수단 훈련을 진행하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씨가 동종 전과와 정신과 치료 기록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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