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김유석 믿는 척 연기…"가족이 최고"

박하나 기자 2023. 8. 2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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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김유석을 믿는 척 연기하며 압박했다.

2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을 속이는 윤솔(전혜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윤솔은 일부러 강치환 앞에서 황태용(박동빈 분)과 연락해 강치환과 황태용을 모두 속였다.

윤솔은 그런 강치환에게 "이제 기댈 사람이 아버지밖에 없다"라며 믿는 척 연기하면서 증거가 꼭 필요하니 함께 황태용에게 가자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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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김유석을 믿는 척 연기하며 압박했다.

2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을 속이는 윤솔(전혜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윤솔은 일부러 강치환 앞에서 황태용(박동빈 분)과 연락해 강치환과 황태용을 모두 속였다. 이에 황태용은 윤솔에게 부모님 차 사고에 관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강치환을 불안하게 했다. 이어 강치환은 윤솔에게 "황태용은 믿을 놈이 못 된다"라며 황태용과 윤솔 사이를 갈라놓으려 했다.

윤솔은 그런 강치환에게 "이제 기댈 사람이 아버지밖에 없다"라며 믿는 척 연기하면서 증거가 꼭 필요하니 함께 황태용에게 가자고 부탁했다. 윤솔은 검은 속내를 속이고 자신을 걱정하는 척하는 강치환을 보며 "역시 가족이 최고네요, 아버지가 계셔서 든든하다"라고 웃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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