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 '공교육 멈춤의 날' 강경대응·참여만류에 반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가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한 교육부와 참여를 만류한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향해 강력히 반발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교육부의 강경 대응 지침을 담은 공문을 각 학교에 시행하면서도 교육공동체 회복과 교사 지원이라는 애매한 서한문 한장으로 교육감이 혼란의 상황을 빠져나갔다며 차라리 입을 다물고 있는 게 나을 뻔 했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가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한 교육부와 참여를 만류한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향해 강력히 반발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28일 성명을 내고 교육부는 교권 추락과 교사들을 위축시킨 장본인이라며, 교사들의 당연한 권리를 위해 교육부의 탄압에 끝까지 맞서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재량휴업일은 학교 사정에 따라 사용할 수 있고 교사 연가는 권리라며, 전교조는 교육부장관을 직권남용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 참여를 만류한 윤건영 교육감에 대해서는 묵시적 협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교육부의 강경 대응 지침을 담은 공문을 각 학교에 시행하면서도 교육공동체 회복과 교사 지원이라는 애매한 서한문 한장으로 교육감이 혼란의 상황을 빠져나갔다며 차라리 입을 다물고 있는 게 나을 뻔 했다고 비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2년전 '홍범도 봉환식' 영상에…"눈물 핑" 댓글 행렬[이슈시개]
- [투표]'김정은 티셔츠' 표현의 자유? 어떻게 생각하세요[이슈시개]
- 바르기만 해도 살 빠지고 가슴 커진다?…'뻥이요' 속지 마세요
- 美거리 점령한 엽기 시위…차 위에 '오렌지 고깔콘'이 줄줄이, 왜?
- 생후 2개월 아들 울자…머리 때려 두개골 골절시킨 아빠 '집유'
- '간첩단 의혹' 피고인들 '인적 사항' 진술거부…판사 "본인은 맞죠?"
- 20세 전 담배 시작했다면…"중독 더 강하고 끊기 어려워"
- 성범죄 혐의로 호송 중 독극물 음독…40대 남성 숨져
- '정율성 논란' 보수결집 위한 광주 때리기?…"尹, 안타까운 심정일 것"
- 지리산서 '4대 가족' 천종산삼 14뿌리 발견…감정가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