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연구단체, 재난대비·감염병 관리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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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회 재난대비연구회는 28일 각각 최종보고회를 열고 재난안전사고 대비 선진화 방안 연구 용역 결과와 감염병 대응 체계 확립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재난대비연구회는 보고회에서 의정부시 지역 위험성 평가를 통한 재난 안전 실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인공지능기술 및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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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의정부 = 고상규 기자] 경기 의정부시의회 재난대비연구회는 28일 각각 최종보고회를 열고 재난안전사고 대비 선진화 방안 연구 용역 결과와 감염병 대응 체계 확립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재난대비연구회는 보고회에서 의정부시 지역 위험성 평가를 통한 재난 안전 실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인공지능기술 및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생애주기별 안전 실천 역량 검사 결과를 활용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방안과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강력범죄 등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범죄피해자보호기금법'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있지만 지방정부에서는 없는 실정으로 타 시군보다 선제적 제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은 재난대비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의정부만의 재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집행부 관련 부서와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관련 조례 입법을 통해 재난 안전 시스템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감염병관리연구회는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감염병 대응 체계 확립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는데, 책임연구원은 감염병 전담 부서의 과 단위 격상 방안과 감염병센터 설립 방안에 대한 비교분석 등을 통해 의정부 감염병 대응센터의 장기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정미영 감염병관리연구회 대표의원은 "연구용역 기간이 길지 않음에도 내실 있게 자료를 준비해 준 연구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한 결과물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특히 집행부 관련 부서와 공유해 감염병 대응 전략을 잘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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