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마트서 흉기 위협‥"과일 값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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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마트에 들어가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후 3시쯤 인천 서구의 한 식료품 판매점에 들어가 사장을 나오라고 하라는 등 고함을 치다 뒷주머니에 넣어 온 흉기를 꺼내들어 종업원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2시간 만에 매장으로부터 1백여미터 떨어진 지인 집에서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긴급체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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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마트에 들어가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후 3시쯤 인천 서구의 한 식료품 판매점에 들어가 사장을 나오라고 하라는 등 고함을 치다 뒷주머니에 넣어 온 흉기를 꺼내들어 종업원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얼마 가지 않아 매장을 빠져나갔고, 28cm가량의 흉기도 근처에 버려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술에 취해 있던 남성은 범행 당시 직접 112 신고를 하며 "마트 사장을 살해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2시간 만에 매장으로부터 1백여미터 떨어진 지인 집에서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긴급체포 했습니다.
남성은 "과일 값이 비싸 범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남성을 조사해 자세한 범행 동기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891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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