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경영진 배임 혐의 수사 착수

강민경 2023. 8. 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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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2017년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경영진의 배임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28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폴라리스쉬핑 회장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지난 2017년 남대서양에서 침몰했고, 한국인 8명을 비롯한 선원 22명은 현재까지 실종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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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2017년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경영진의 배임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28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폴라리스쉬핑 회장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완중, 한희승 공동대표가 경영권 방어를 위해 지주회사에서 자금 500억 원을 대여금 명목으로 빼돌려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스텔라데이지호 사건으로 기소돼 지난 2021년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지난 2017년 남대서양에서 침몰했고, 한국인 8명을 비롯한 선원 22명은 현재까지 실종된 상황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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