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사이드를 온사이드로…VAR, 선 잘못 그어 '골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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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판독(VAR)으로 오프사이드를 판별하는 과정에서 오심이 나왔다.
판독 오심은 지난 28일 벌어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과 FC 바르셀로나의 원정 경기에서 발생했다.
바르셀로나가 2대 1로 앞선 전반 40분, 비야레알의 알렉스 바에나는 우측에서 침투하던 소를로스에게 패스했고, 소를로스는 팀원들과 패스를 주고받은 후 골망을 갈랐다.
득점 직후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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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판독(VAR)으로 오프사이드를 판별하는 과정에서 오심이 나왔다.
판독 오심은 지난 28일 벌어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과 FC 바르셀로나의 원정 경기에서 발생했다.
바르셀로나가 2대 1로 앞선 전반 40분, 비야레알의 알렉스 바에나는 우측에서 침투하던 소를로스에게 패스했고, 소를로스는 팀원들과 패스를 주고받은 후 골망을 갈랐다.
득점 직후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다. 그러나 VOR(비디오 판독실) 심판들은 오프사이드를 확인하는 선을 잘못 긋고 말았다.
소를로스의 머리가 바르셀로나 최종 수비수 쿤데보다 앞서있었지만 심판이 소를로스의 머리가 아닌 무릎을 기준으로 두면서 오프사이드가 온사이드로 둔갑한 것이다. 판독실이 골을 인정하면서 경기는 2-2 동점이 됐다.
여기에 후반 5분, 비야레알의 알렉스 바에나가 역전 골까지 성공시켰다. 그러나 68분과 71분, 바르셀로나의 페란 토레스와 레반도프스키가 한 골씩 집어넣으며 재역전했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이기지 않았더라면 대단히 억울할 뻔한 오심이었으나, 경기는 다행히 3-4로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났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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