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김현식 2023. 8. 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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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피프티(키나, 새나, 시오, 아란)가 소속사 어트랙트(대표 전홍준)와의 계약을 해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는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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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키나, 새나, 시오, 아란)가 소속사 어트랙트(대표 전홍준)와의 계약을 해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는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 이들은 “소속사의 투명하지 않은 정산,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여러 사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 측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아직 결정문을 받지 않은 상황이다. 추후 내용을 검토해보고 대응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트랙트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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