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안전 책임져요"…한수원 '안심카' 32대 전달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8. 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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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경북 경주에 있는 본사에서 '안심카 플러스'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 32대를 전달했다.

'안심카 플러스'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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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 안전 사양 갖춘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 지원

 

한수원이 28일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안심카 전달식을 열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경북 경주에 있는 본사에서 '안심카 플러스'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 32대를 전달했다.

'안심카 플러스'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차량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용 규격에 맞춰 정지표시장치, 어린이안전하차 보조시스템을 비롯한 모든 안전 요건을 반영했고 탄소배출 절감 등을 고려해 모두 LPI 차량으로 지원했다.

한수원은 지난 2012년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전국 620곳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에 차량을 전달했다.
   

한수원이 28일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안심카 전달식을 가졌다. 한수원 제공


특히 지난해에는 10년간 이어온 장기 사업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를 통해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을 협력기관으로 선정했다.

또 아동 관련 복지시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수혜 대상을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복지시설로 더욱 확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심카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책임지고, 다양한 현장 체험을 지원해 어린이들의 꿈을 이루게 해주는 드림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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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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