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사줘" 발로 건드리자 지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강원CBS 구본호 기자 2023. 8. 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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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에서 알게 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50대가 구속됐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1)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 30분쯤 춘천시 효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 B(44)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왼쪽 손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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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신병원에서 알게 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50대가 구속됐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1)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 30분쯤 춘천시 효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 B(44)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왼쪽 손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하룻밤만 재워달라"며 자신의 집을 찾아온 뒤 "피자를 사달라"며 발로 건드리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모두 정신 질환을 앓고 있으며 춘천의 한 병원에서 함께 지내며 알게 된 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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