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종합민원실에 친절 매니저 배치…"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박상아 기자 2023. 8. 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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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는 종합민원실 내 배려대상자 전용 창구를 마련해 친절 매니저를 배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친절 매니저는 민원 업무 경험이 풍부한 구청 민원여권과 과·계장 4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친절 매니저로서 개선이 필요한 민원행정제도를 직접 건의하고, 주민의 불편 요인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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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종합민원실에 마련된 배려대상자 전용창구에서 한 민원인이 민원 상담을 받고 있다.(부산 동구청 제공)

(부산=뉴스1) 박상아 기자 = 부산 동구는 종합민원실 내 배려대상자 전용 창구를 마련해 친절 매니저를 배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친절 매니저는 민원 업무 경험이 풍부한 구청 민원여권과 과·계장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서류 작성이나 담당 부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민원 서식 작성과 안내를 돕는다.

또 업무 효율을 위해 담당 직원에게 상담도 지원한다.

구는 "친절 매니저로서 개선이 필요한 민원행정제도를 직접 건의하고, 주민의 불편 요인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홍 구청장은 "민원실은 동구청의 얼굴로 민원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친절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vor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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