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코스로 뜬 '더현대'…현대백화점 5거래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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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매출과 면세점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외국인 매출이 늘면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공항면세점은 하반기 월평균 3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인 관광객에 힘입어 시내면세점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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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매출과 면세점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현대백화점은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17% 오른 6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최근 한 달간 상승률은 23.5%에 달한다. 오랜 부진을 딛고 ‘V자’를 그리며 반등하는 모습이다.
외국인 매출이 늘면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현대서울은 SNS 등에서 한국 최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18년 진출 이후 빛을 보지 못한 면세점 사업도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로 반등이 예상된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공항면세점은 하반기 월평균 3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인 관광객에 힘입어 시내면세점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달 들어 신영증권 등 4개 증권사가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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