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김국진=생명의 은인, 죽을 정도로 복수에 물 찼다"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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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부활 리더 김태원이 절친 김국진과 특별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태원은 게스트에 대해 "13년 된 연예인친구, 근데 미스터리하게 분석이 안 되는 친구 오늘 좀 캐보고 싶다"며 방송인 김국진을 소개했다.
김태원은 김국진을 보며 "최근 널 보면 많이 밝아졌다"고 하자 김국진은 "밝아지지 않았다"며 대답, "난 늘 똑같다"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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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그룹 부활 리더 김태원이 절친 김국진과 특별한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김태원이 ‘연예인 찐친들은 만나면 무슨얘길 할까? (feat. 태워니와 국찌니)’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태원은 게스트에 대해 “13년 된 연예인친구, 근데 미스터리하게 분석이 안 되는 친구 오늘 좀 캐보고 싶다”며 방송인 김국진을 소개했다. 김태원은 김국진에게 “행복하지?’라며 인사, 김국진은 “무난하다 무난한 것이 행복한 것”이라며 인사했다.그러면서 “태원이와 사석에서 만난 적 아예없어, 촬영할 때보면 잘 지내고 있구나 싶다”며 두 사람 모두 집돌이라고 했다.
김태원은 김국진을 보며 “최근 널 보면 많이 밝아졌다”고 하자 김국진은 “밝아지지 않았다”며 대답, “난 늘 똑같다”며 대답했다.아내 강수지와 골프연습도 다닌다는 김국진은 “수지가 천재성이 있어 잘한다고 해준다”며 “천재란 말 50번은 한 것 같아, 한 번 안 하면 깜짝 놀라기 때문에 매번 천재라고 해준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때, 5년 전 얘기라며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눴다. 김국진은 “빛조차 없던 상황에 너가 있어, 문을 겨우 태원이가 열어줬는데이미 죽어있던 느낌 ,거의 몸상태가 70% 죽어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태원도 “‘남자의 자격’이란 예능 처음하다 열심히하니 온 몸이 붓기 시작해, 뛰지를 못하겠더라 나중에 복수에 7kg 물이 찬 걸 알았다”며 이를 뒤늦게 알았다고 했다.
김국진은 “간도 굳어가고 있어, 그때 병원 안 갔으면 큰일났을 것, 근데 병원 안 가겠다고 버티던 상황이었다”며“그래서 나한테 맞아서 죽을지 병으로 죽을지 물어, 맞아서 죽기 전 병원에 갔다”며 웃음, 김태원은 “솔직히 내게 생명의 은인”이라며 고마워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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