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맛있는 해남 고구마 선별중

현진 2023. 8. 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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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이겨낸 햇고구마.’ 21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의 산들애영농조합법인 고구마 선별장에서 황일난씨(75·왼쪽 선별사)가 무더위에도 잘 자란 세척 고구마를 선별하고 있다. 올해는 긴 장마로 수확이 다소 늦어졌지만 이달 초부터 밤고구마인 ‘진율미’를 먼저 출하하고, 꿀고구마·호박고구마 순으로 수확한 뒤 11월까지 출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세척·건조를 마친 고구마를 정미야씨(61·선별사)가 크기별로 10㎏ 상자에 담고 있다.
수확한 밤고구마를 한 외국인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옮기고 있다.
고구마의 묻은 흙을 자동세척하고 있다.
세척을 마친 고구마는 바로 열풍건조로 이동한다..
깨끗해진 고구마를 선별사들이 크기·상품별로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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