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까지 챙겨준 대전의 정성에 감동한 배준호, “감사한 마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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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결별을 확정 지은 배준호에게 끝까지 정성을 다했다.
그는 지난 25일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끝으로 대전과 동행을 마무리 했다.
대전은 떠나는 배준호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대전 팬들은 배준호에게 유럽 경유 대전 복귀 티켓을 주며, 진심으로 그의 앞길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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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인천국제공항] 한재현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결별을 확정 지은 배준호에게 끝까지 정성을 다했다. 대전의 정성에 본인도 감동할 정도다.
배준호는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 시티 이적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28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고, 메디컬 테스트에서 큰 이상 없다면 스토크 선수가 된다.
그는 지난 25일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끝으로 대전과 동행을 마무리 했다. 올 시즌 단 2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U-20 월드컵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맹활약으로 대전의 이름을 알렸다. 적당한 수준의 이적료를 안겨줬고, 하나금융그룹 체제 이후 첫 유럽 진출이라 그의 이적을 허락했다.
대전은 떠나는 배준호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대전 팬들은 배준호에게 유럽 경유 대전 복귀 티켓을 주며, 진심으로 그의 앞길을 응원했다.
대전 구단도 마찬가지였다. 대전 입장에서 출국 인터뷰를 굳이 챙겨줄 이유가 없었다.
대전 관계자들이 나서 출국 인터뷰를 진행하고, 마지막까지 그의 앞길을 응원했다. 배준호 입장에서 선수와 구단 관계를 떠나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배준호는 “이적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관계를 잘 유지하려 노력했다. 평소에도 잘 해주셨기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떠날 수 있게 됐다”라고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는 “대전 복귀는 1순위다.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크다”라며 K리그 복귀 시 대전 복귀 약속을 다시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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