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서 만나는 첨단 기술 트렌드•••올해 세지포 메타버스에 ‘뜬다’

유준호 기자(yjunho@mk.co.kr) 2023. 8. 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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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서
스티브 워즈니악부터 샘 올트먼 강연
올 세지포 6대 오픈세션도 생중계
AI가 강연내용 ‘콕’ 집어 풀어내고
라운지 공간선 NFT 전시도 관람
다음달 11일까지 사전등록 진행

‘테크노 빅뱅’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세계지식포럼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된다.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부터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강연 등 주요 세션이 하이브리드 형태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첨단 기술의 트렌드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별도 스크린을 통해 인공지능이 강연 내용을 분석, 설명해주는 ‘강연 집중형 공간’은 참석자들의 집중력을 더할 전망이다.

컴투버스 컨벤션센터에 구현된 제 24회 세게지식포럼 세션장. <사진제공=컴투버스>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과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제24회 세계지식포럼은 주요 세션이 컴투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9월 12일에는 세계지식포럼 개막식부터 ‘스티브 워즈니악과의 대화’, ‘샘 올트먼과 벤 넬슨의 대담’ 세션이, 9월 14일에는 총 6개의 오픈 세션이 실감나게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될 예정이다.

지난 1일 출시된 컴투버스는 현실에서의 삶을 온라인에 구현하는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컴투버스는 오는 9월 세계지식포럼 개막에 맞춰 ‘컴투버스 컨센션 센터’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행사 시작 전•후 행사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 질문 등록과 경품 이벤트, 설문조사도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버스 컨벤션센터는 광장부터 네트워킹 라운지, 컨벤션 홀, 밋업 공간 등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공간을 다채롭게 조성했다. 일부 세션에서는 컴투버스 컨벤션 센터에서 참가자와 연사간 직접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 공간과 오프라인 공간이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4회 세계지식포럼의 오픈 세션이 진행되는 컴투버스 컨벤션센터 라운지에 세계지식포럼 마스코트 ‘지붕이’가 전시돼 있다. <사진제공=컴투버스>
컨벤션센터 라운지 공간에서는 다양한 대체불가토큰(NFT) 저작물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매일경제 선정 한국 10대 경제뉴스’ 대체불가토큰(NFT) 전시가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 초 매경이코노미가 진행한 NFT 경진대회 수상작들도 컨벤션 라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컴투버스와 세계지식포럼 사무국은 오는 9월 11일까지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선착순 1000명에게 입장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등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등록을 한 뒤 세션 당일 컴투버스 컨벤션 센터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캡슐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5와 인케이스 가방, 커피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아쉽게 사전 등록 이벤트를 놓친 참가자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미션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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