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오♥나하나, 뮤지컬 부부 탄생 "9월 결혼 예정" [공식입장]
강다윤 기자 2023. 8. 28. 18:19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브로맨스 출신 뮤지컬 배우 윤은오(본명 이찬동·31)와 뮤지컬 배우 나하나(31)가 결혼한다.
윤은오는 28일 자필편지를 통해 "2년 6개월을 '친구'로, 2년 6개월을 '연인'으로 만났던 사람과 제가 이젠 서로의 '반려자'가 되어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 한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같은 날 나하나 또한 웨딩드레스 사진과 함께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저에게 소중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셨던 분들께 인생의 큰 기쁨이 될 '순간'을 앞두고 소식을 나누고자 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자필편지에는 결혼 상대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나란히 자필편지가 올라온데다, 윤은오와 나하나가 모두 뮤지컬 배우인 탓에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윤은오 소속사 글림아티스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나하나와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오는 9월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하나 소속사 블루스테이 관계자 역시 "윤은오와 결혼하는 것이 맞으며, 오는 9월 결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은오와 나하나는 1992년생 동갑내기 커플이다. 윤은오는 지난 2016년 그룹 브로맨스로 데뷔했으며, 2018년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통해 뮤지컬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나하나는 지난 2016년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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