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군의장협의회, 국립안동대 공공의대 설립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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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제314차 월례회에서 '국립안동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월례회는 지난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과 경북 20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지역 공공의료 확충은 시민 생명권이 달린 문제로 반드시 추진돼야 할 정책"이라며 "국립안동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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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제314차 월례회에서 '국립안동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 20개 시·군 의장들은 채택한 건의안을 향후 전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 상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월례회는 지난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과 경북 20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앞서 안동시의회는 2월 22일 안동시, 안동대학교와 함께 국립 의과대학 설립 공동협력 선언식을 열고 4월 17일에는 제24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립의대 설립 촉구 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안동시를 비롯해 경북 북부 지역에는 상급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다.
인구 대비 의사수가 가장 적은 경북 북부 지역은 의사 1인당 책임 병상수가 많고 상위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숨지는 사례가 적잖게 보고되고 있다.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지역 공공의료 확충은 시민 생명권이 달린 문제로 반드시 추진돼야 할 정책"이라며 "국립안동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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