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전 광주시 부시장 "소아암 환아는 우리 모두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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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광주 서구갑 출마를 준비 중인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8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를 찾아 소아암 환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소아암 환아는 매년 50여명 정도로 의학적 완치율은 80% 수준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소아암 환아의 치료지원뿐만 아니라 완치 후 미술치료와 심리치료 등 여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아암 환아의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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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내년 총선 광주 서구갑 출마를 준비 중인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8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를 찾아 소아암 환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100% 개인과 단체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조 전 부시장은 이날 후원가입을 하고 백혈병과 소아암 환아에게 시급히 필요한 사안을 논의했다.
협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소아암 환아는 매년 50여명 정도로 의학적 완치율은 80% 수준이다. 이 중 60~70%의 환아는 완치판정 이후에도 다양한 후유장애로 고통 받고 있다.
최영준 이사장은 "정부지원금을 제외하면 소아암 치료비용 중 5%가 본인부담이지만 완치 때까지 최대 5년으로 제한되어 있다"며 "소아암 환아에 대한 지원을 완치판정에서 멈출게 아니라 후유장애로 처치 단계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 전 부시장은 "소아암 환아는 미래세대에 대한 국가와 사회공동체의 무한책임"이라며 "자기결정권이 없는 아이들에 대한 기본생존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소아암 환아의 치료지원뿐만 아니라 완치 후 미술치료와 심리치료 등 여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아암 환아의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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