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관련 학부모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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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학부모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주 교원단체 실천교육교사모임이 서이초 학부모 4명을 고발한 사건을 형사7부(부장검사 김형석)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숨진 서이초 교사가 맡고 있던 반의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그었다는 이른바 '연필 사건'과 관련해 민원을 제기했다고 지목된 학부모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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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학부모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주 교원단체 실천교육교사모임이 서이초 학부모 4명을 고발한 사건을 형사7부(부장검사 김형석)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숨진 서이초 교사가 맡고 있던 반의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그었다는 이른바 '연필 사건'과 관련해 민원을 제기했다고 지목된 학부모들입니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지난 23일 "학부모들은 담임인 피해자의 업무 처리에 불만을 드러내며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위협하거나 폭언을 하는 방법으로 피해자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 공무원과 검찰 공무원으로 알려진 부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또 다른 학부모 한 명은 협박죄 및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 나머지 한 명은 강요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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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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