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대표이사에 KCC 차남 정몽익 회장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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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익 회장이 KCC글라스(344820) 대표이사에 올랐다.
KCC글라스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몽익 회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정 회장은 KCC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다 KCC 대표이사를 사임한 2020년 7월 사내이사직을 내려놨다.
정 회장은 KCC의 전신인 금강에 입사해 관리본부장, LA사무소장, 총괄부사장, KCC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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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정몽익 회장이 KCC글라스(344820) 대표이사에 올랐다.
KCC글라스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몽익 회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로써 김내환 단독대표이사 체제에서 정몽익·김내환 각자대표이사 '투톱' 체제를 이룬다.
KCC글라스는 2020년 1월 KCC글라스가 KCC로부터 유리·인테리어사업부를 인적분할해 분사 당시 전문경영인 체제로 닻을 올렸다.
정 회장은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정 회장은 KCC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다 KCC 대표이사를 사임한 2020년 7월 사내이사직을 내려놨다.
정 회장은 KCC글라스 지분 26.0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KCC글라스 이사회 의장을 맡다가 이번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1962년생인 정 회장은 서울 용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에서 경영정보시스템학(MIS)을 전공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재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정 회장은 KCC의 전신인 금강에 입사해 관리본부장, LA사무소장, 총괄부사장, KCC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 등을 거쳤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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