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0득점 6실점 리그 꼴찌, 한때 챔피언스 리그도 노리던 팀이 어쩌다 이렇게 됐나... 지난 시즌에 이어 강등권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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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있는 팀 중 하나인 에버튼이 끝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에버튼은 현재 리그 3경기 0득점 6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38경기 8승 12무 18패 17위로 가까스로 강등을 면한 에버튼은 최소실점은 8위지만 최다득점 19위로 엄청난 빈공을 보여줬다.
팀의 주포였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은 지난 시즌 17경기를 뛰면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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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근본 있는 팀 중 하나인 에버튼이 끝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에버튼은 현재 리그 3경기 0득점 6실점을 기록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강팀을 만난 것이 아닌 풀럼, 아스톤 빌라, 울버햄튼을 만나서 만들어 낸 성적이다. 리그에서 가장 약한 스쿼드 중 하나이지만 경기력은 처참할 정도로 좋지 않다.
지난 시즌 38경기 8승 12무 18패 17위로 가까스로 강등을 면한 에버튼은 최소실점은 8위지만 최다득점 19위로 엄청난 빈공을 보여줬다. 램파드 감독 아래에서 공격, 수비 이도 저도 아닌 모습을 보여주며 진짜로 강등될 것 같았지만 션 다이츠 감독이 부임하면서 잔류에 성공했다.
부진의 핵심은 바로 공격수에게 있다. 팀의 주포였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은 지난 시즌 17경기를 뛰면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시즌의 절반 이상을 날려버렸고 팀의 주포가 경기에 나오질 못하면서 윙어인 선수들을 공격수로 써야 했다.
두 번째는 또 다른 공격수 닐 무페이다. 브라이튼에서 이적한 그는 27경기 출전하면서 단 1골을 넣었다. 공중볼 경합도 불가능에 결정력도 안 좋기 때문에 팬들은 화가 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시즌 빈약한 공격력을 채우기 위해 공격수들을 영입했다. 아스톤 빌라로부터 애슐리 영을 FA(자유계약신분)로 영입했고 토트넘에서 뛰었던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임대로 영입했다. 또한 스포르팅에서 유세프 셰르미티, 리즈에서 임대로 잭 해리슨을 영입했다.
이번 시즌 공격력이 달라질 것 같았지만 그대로였다. 팀 공격의 핵심 루트였던 드와이트 맥닐과 알렉산더 이워비가 부상당하며 주공격 루트가 사라졌고 공격의 파괴력이 아예 없어졌다.
이에 팬들은 분노에 찼다. 그들은 “올해는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에버튼이 몰락하는 해다.”. “에버튼이 한 골 뒤진 상태에서 일찍 경기장을 떠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89분에 전광판을 보자마자 경기장을 나왔다.” 등등 수많은 악평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래도 아직 희망은 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에서 10골을 넣은 베투가 영입될 예정이다. 에버튼의 이적 방향이 옳게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잘 이끌어 줄 감독을 바꾼다면 올라갈 여지는 충분히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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