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후배들에게 '체크카드' 뺏은 폭력 조직원들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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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후배들의 체크카드를 뺏은 도내 한 폭력조직원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갈 혐의로 폭력조직원 A(20)씨를 구속하고 B(19)씨를 불구속으로 모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후배들을 협박해 체크카드를 강제로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경찰 진술에서 "체크카드 약 13개를 뺏은 후 수차례에 걸쳐 총 10억 원 상당을 인출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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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후배들의 체크카드를 뺏은 도내 한 폭력조직원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갈 혐의로 폭력조직원 A(20)씨를 구속하고 B(19)씨를 불구속으로 모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후배들을 협박해 체크카드를 강제로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갈취한 체크카드를 이용해 ATM기기에서 최대 인출 한도 6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수차례 출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은 경찰 진술에서 "체크카드 약 13개를 뺏은 후 수차례에 걸쳐 총 10억 원 상당을 인출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 체크카드를 뺏은 인원들을 특정하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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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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