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후배들에게 '체크카드' 뺏은 폭력 조직원들 송치

전북CBS 김대한 기자 2023. 8. 28.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등학교 후배들의 체크카드를 뺏은 도내 한 폭력조직원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갈 혐의로 폭력조직원 A(20)씨를 구속하고 B(19)씨를 불구속으로 모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후배들을 협박해 체크카드를 강제로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경찰 진술에서 "체크카드 약 13개를 뺏은 후 수차례에 걸쳐 총 10억 원 상당을 인출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이미지 제공


고등학교 후배들의 체크카드를 뺏은 도내 한 폭력조직원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갈 혐의로 폭력조직원 A(20)씨를 구속하고 B(19)씨를 불구속으로 모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후배들을 협박해 체크카드를 강제로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갈취한 체크카드를 이용해 ATM기기에서 최대 인출 한도 6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수차례 출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은 경찰 진술에서 "체크카드 약 13개를 뺏은 후 수차례에 걸쳐 총 10억 원 상당을 인출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 체크카드를 뺏은 인원들을 특정하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