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美 오디션 오픈…"K팝 제작 시스템, 본토에 뿌리 내려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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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하이브가 K팝 제작 시스템을 앞세워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K-팝 제작 시스템'의 세계화를 목표로 둔 방 의장은 미국 현지에 2년 가까이 상주하며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방 의장은 콘텐츠 공개에 앞서 가진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과의 대담에서 "세계의 재능 있는 청년들에게 K-팝에 기반한 멋진 그룹의 멤버가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꿈이 있었다. 이런 일이 일어나려면 미국시장이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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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하이브가 K팝 제작 시스템을 앞세워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그룹(UMG)의 합작 법인 하이브 x 게펜 레코드는 29일 오전 11시(한국시간)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참가자들을 공개한다.
미국 현지서 진행되는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는 이날 콘텐츠 릴리스를 시작으로 12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지난 2년간 12만명이 지원했다. 이들 가운데 대면·비대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데뷔 후보들은 12주간의 경쟁을 거친 뒤 생방송을 통해 최종 데뷔 멤버를 확정하게 된다.
'K-팝 제작 시스템'의 세계화를 목표로 둔 방 의장은 미국 현지에 2년 가까이 상주하며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방 의장은 콘텐츠 공개에 앞서 가진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과의 대담에서 "세계의 재능 있는 청년들에게 K-팝에 기반한 멋진 그룹의 멤버가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꿈이 있었다. 이런 일이 일어나려면 미국시장이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이번 프로젝트에 인수·합병(M&A)으로 확보한 미국 현지 인프라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과정에서 축적한 네트워크도 십분 활용된다.
하이브 측은 "K팝 제작 시스템 자체가 해외에서 뿌리내려 본토 팝 시장을 공략하며 저변을 넓히는 방식으로 세계화에 성공해야 할 때"라며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이에 승부를 거는 첫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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