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통귀리밥` 출시…"즉석밥 시장 진출"

이후섭 2023. 8. 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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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는 100% 통귀리로 만든 즉석밥 `통귀리밥`을 출시하며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시리얼로 쌓아온 영양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백미 혼합이 아닌 100% 통귀리만을 사용한 즉석밥 개발에 성공했다"며 "통귀리밥은 켈로그의 곡물 노하우를 담은 `곡물이야기` 라인업의 신제품으로, 건강과 맛에 간편함까지 모두 챙긴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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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통귀리로 만들어 식이섬유, 베타글루칸 등 풍부
"켈로그의 영양설계 노하우와 기술력 적용한 신제품"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농심켈로그는 100% 통귀리로 만든 즉석밥 `통귀리밥`을 출시하며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리얼 브랜드가 국내 즉석밥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시리얼로 쌓아온 영양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백미 혼합이 아닌 100% 통귀리만을 사용한 즉석밥 개발에 성공했다”며 “통귀리밥은 켈로그의 곡물 노하우를 담은 `곡물이야기` 라인업의 신제품으로, 건강과 맛에 간편함까지 모두 챙긴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켈로그가 100% 통귀리로 만든 즉석밥 `통귀리밥`.(사진=농심켈로그 제공)
통귀리밥은 제품 100g 당 바나나 5.5개 분량의 식이섬유와 삶은 계란 2개 분량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또 다양한 건강 효능을 제공하는 `베타글루칸`이 100g당 3000㎎ 들어 있으며, 이는 즉석밥 중 유일하게 베타글루칸 함량이 표기된 제품이다. 백미 대비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까지 풍부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농심켈로그는 귀리의 질긴 식감을 제거하기 위해 켈로그만의 수분 최적화 공법을 적용했다. 두 가지 종류의 귀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제조공정을 설계했다. 조리방법도 손쉽다. 제품 50g에 실온의 정수 90㎖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2분 조리하면 약 130g의 한 끼 밥이 완성된다. 이번 신제품은 1인분씩 소포장된 컵 타입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500g의 파우치 타입으로 출시된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임동환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상무는 “켈로그가 지난 117년 동안 시리얼 시장에서 쌓아온 곡물 가공 기술력, 영양설계 역량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즉석밥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리얼에 국한되지 않고 더욱 폭넓은 제품 카테고리에 걸쳐 건강한 곡물 트렌드를 이끌고, 보다 맛있고 영양이 우수한 제품들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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