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에너지 취약기업 등 대상 사회공헌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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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에너지 취약기업 및 어린이 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수원은 28일 '에너지 취약기업 고효율 설비 긴급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에너지 취약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중견기업으로까지 지원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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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카 플러스' 차량 32대 아동시설 전달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에너지 취약기업 및 어린이 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수원은 28일 ‘에너지 취약기업 고효율 설비 긴급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환경 변화와 관련 비용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에너지 진단·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로의 전환을 돕는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의 고효율 설비 교체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 가격 변화에 민감한 에너지 다소비 중소기업뿐 아니라 성장 기반이 부족한 창업기업, 미래 잠재력이 높은 벤처기업까지 포함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생누리와 한수원 동반성장 홈페이지(www.khnp.co.kr/gt)를 참고하면 된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에너지 취약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중견기업으로까지 지원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수원은 이날 경주 본사에서 ‘안심카 플러스’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 32대를 전달했다.
안심카 플러스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용 규격에 맞춰 정지표시장치, 어린이안전하차 보조시스템 외 모든 안전 요건을 반영했고 탄소배출 절감 등을 고려해 모든 차량이 LPI(Liquid Propane Injection)로 지원될 예정이다.
LPI는 LPG 차량에 사용되는 엔진 시스템이다.
한수원은 2012년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전국 620곳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0년간 이어온 장기 사업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높이고자 공모를 통해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협력기관으로 선정했고, 아동 관련 복지시설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수혜 대상을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복지시설로 확대 지원 중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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