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거론 이택구 대전부시장 명예퇴직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는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자신의 명예퇴직 신청에 대해 "아직 공직자 신분이라 향후 계획을 말하기는 부적절하다"면서도 "퇴직하는 날까지 행정적인 누수 없이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8일 시정 브리핑 과정에서 자신의 명예퇴직 신청 사실을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 관련해선 "아직 공직자, 향후 거취 확답 어려워"
내년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는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자신의 명예퇴직 신청에 대해 "아직 공직자 신분이라 향후 계획을 말하기는 부적절하다"면서도 "퇴직하는 날까지 행정적인 누수 없이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8일 시정 브리핑 과정에서 자신의 명예퇴직 신청 사실을 알렸다. 정년을 3년 남긴 상황으로, 이미 정치권에선 이 부시장이 내년 서구갑·을 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향후 거취에 대해 "퇴직 날짜를 받으면 다시 인사를 드리면서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가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전에서 부시장으로 명예롭게 퇴직하는 것을 택했고, 후배들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명퇴하는 것이 맞겠다고 생각했다"며 "결정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고 앞으로 자치분권 시대로 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부시장은 대성고,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셰필드대에서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행정고시(36회)를 수석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대전시 기업지원과장, 경제과학국장, 환경녹지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혁신도시추진단 지원국장,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등을 거쳐 2021년 12월 31일 제18대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미리 보는 내 연말정산 환급액은?…관련 서비스 15일 개통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
- 나경원 "탄핵 경험한 사람으로 말하건대 난파 위기 배 흔들면 안돼"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