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오류버들시장 위생환경 개선 추진

서울앤 2023. 8. 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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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오류버들 로컬브랜드 상권 내 160개 점포에 대한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점포는 25일부터 12월15일까지 위생관리 프로그램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받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환경 개선사업이 오류버들시장의 깨끗한 이미지 구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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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해충방제 서비스 지원 모습. 구로구청 제공

구로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오류버들 로컬브랜드 상권 내 160개 점포에 대한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위생관리 전문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참여 점포 모집을 마쳤다. 25일 오후 3시에는 서해안로 주민쉼터에서 상인회 및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도 개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점포는 25일부터 12월15일까지 위생관리 프로그램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받는다. 전문기업이 점포별 1대1 위생 진단 후 월 1회 해충방제 서비스를 실시하며, 참여 점포에는 소독증명서 및 인증마크를 부착해 위생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사업장 위생관리의 중요성과 해충방제 방안 등을 주제로 사례 콘텐츠를 구성해 위생관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환경 개선사업이 오류버들시장의 깨끗한 이미지 구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류로8길 일대의 오류버들시장은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최대 30억원을 투입, 지역 상권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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