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공교육 멈춤의 날 지지, 반드시 선생님 보호할 것"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3. 8. 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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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8일 '공교육 멈춤의 날'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더 이상 우리의 선생님들이 절망과 무력감을 겪지 않도록 충남교육이 함께 하겠다"며 "선생님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자신의 SNS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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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SNS 캡처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8일 '공교육 멈춤의 날'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더 이상 우리의 선생님들이 절망과 무력감을 겪지 않도록 충남교육이 함께 하겠다"며 "선생님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자신의 SNS에 썼다.

김 교육감은 "선생님이 떠난 이후 전국의 선생님들이 선생님을 애도하고 추모했고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왜곡된 경로를 바꾸기 위해 수많은 선생님이 학교에서, 거리에서 함께 애써 왔다"며 "9월 4일은 그 상처를 무늬로 바꾸는 상징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서이초 선생님의 비극은 결코 한 개인의 탓이 아니다"라며 "이제 우리 선생님들이 더 이상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손을 맞잡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국회와 교육부, 학부모와 교원단체 등 다각적으로 협력해 선생님을 좌절하게 했던 법과 제도, 시스템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교육감으로서 반드시 선생님을 보호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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