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초광역실무추진단 유치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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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양산시의원(국민의힘, 물금 범어)은 지난 25일 제195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양산의 지정학적 특성을 활용해 동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세 가지 미래전략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실무추진단의 주요 과업 중 하나는 동남권 관광벨트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이고, 우리는 낙동강 협의체 추진단을 운영해 온 전력과 동남권 광역교통망이 모두 관통한다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부울경 특별연합 연합사무소 유치 실패라는 꺼진 불씨를 되살려 양산시가 다시 동남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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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동남권 중심도시로 전략하기 위해 필수, 서둘러야 주장
정성훈 양산시의원(국민의힘, 물금 범어)은 지난 25일 제195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양산의 지정학적 특성을 활용해 동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세 가지 미래전략을 제안했다.
먼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의 실무추진단과 국토연구원의 초광역권 민간협력기구를 양산에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실무추진단의 주요 과업 중 하나는 동남권 관광벨트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이고, 우리는 낙동강 협의체 추진단을 운영해 온 전력과 동남권 광역교통망이 모두 관통한다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부울경 특별연합 연합사무소 유치 실패라는 꺼진 불씨를 되살려 양산시가 다시 동남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또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양산시가 적극 활용할 것을 주장했다. 정 의원은 “동남권 광역철도, 물금역 KTX, 웅상선 개통은 부산의 17번째 자치구 수준의 지정학적 장점”이라며 “이를 활용해 임대만료일이 2040년으로 예정된 양산ICD의 조기개발을 해양수산부와 협의할 명분을 만들고, 증산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가산산단 첨단산업화,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을 통한 부산대 유휴부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신설되는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 간 협의에 따라 지정하는 지역으로 해외 복귀 기업에 대한 취득세 100%와 재산세 75% 감면,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5% 추가지원, 개발부담금 100% 감면, 주택특별공급과 양도세 혜택 등 다양한 특례가 제공된다. 정 의원은 “이 정도 수준의 특례는 그동안 없었고, 향후에도 없을지 모르며, 어쩌면 지역소멸을 막을 유일한 해결책일지도 모른다”면서 “인접 지자체의 준비단계를 볼 때 너무 늦었다. 전 부서의 협조를 통해서라도 이번 기회를 쟁취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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