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민재 前 소속팀 나폴리 갈 줄 알았는데’ 스페인 신성 MF, 유럽 아닌 사우디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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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특급 재능' 가브리 베이가가 유럽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를 택했다.
사우디 프로 리그의 알 아흘리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가 영입을 발표했다.
알 아흘리가 베이가와의 계약에 성공하면서 유럽에서 주목받는 선수도 사우디로 갈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한편 알 아흘리는 막대한 자금을 이용해 유럽의 유명 선수들을 사들인 사우디 구단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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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스페인 특급 재능’ 가브리 베이가가 유럽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를 택했다.
사우디 프로 리그의 알 아흘리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이적료는 3600만 유로(한화 약 516억 원)다.
베이가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중앙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그는 셀타 비고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 1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 U-21 대표팀의 일원이었던 베이가는 2023 UEFA U-21 챔피언십 루마니아·조지아에서 대표팀에 발탁돼 결승까지 올랐다.
새로운 원석의 등장에 여러 빅클럽이 주목했다. 베이가는 EPL의 첼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뿐만 아니라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도 연결됐다. 베이가 영입전의 승자는 앞서 언급한 구단들이 아닌 나폴리가 되는 것처럼 보였다. 로마노는 18일 나폴리와 셀타 비고가 옵션 포함 3600만 유로(한화 약 525억 원)에 합의했다고 전하며 ‘Here We Go’를 외쳤다.
이탈리아 진출에 가까워졌으나 나폴리가 기존에 합의한 조건을 바꾸려다가 두 구단 사이에 긴장 관계가 생겼다. 두 구단은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나폴리 이적은 무산됐다. 이 틈을 타 사우디의 알 아흘리가 접근했다. 알 아흘리가 베이가와의 계약에 성공하면서 유럽에서 주목받는 선수도 사우디로 갈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한편 알 아흘리는 막대한 자금을 이용해 유럽의 유명 선수들을 사들인 사우디 구단들 중 하나다. 알 아흘리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EPL에서 뛰었던 리야드 마레즈, 알랑 생-막시맹, 에두아르 멘디,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품었다. 호제르 이바녜스, 메리흐 데미랄, 프랑크 케시에 등도 알 아흘리행을 선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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