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주도 '한국의희망' 창당대회‥"정치 기득권 깨부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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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한국의희망'이 오늘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상임대표, 양 의원이 공동대표로 각각 추대됐습니다.
한국의희망 창당대회에는 금태섭 전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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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한국의희망'이 오늘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상임대표, 양 의원이 공동대표로 각각 추대됐습니다.
최 상임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대한민국의 한계가 한국의희망에 의해서 돌파될 것"이라며 "과학기술을 중심에 놓고, 인재를 배양하고, 부단히 혁신하는 일을 하면 선도국가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 공동대표는 "정치 기득권을 깨부수는 일,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면서도 "우리의 힘이 커지면 커질수록 기존 정치세력의 엄청난 저항과 반동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 지도부에는 최연혁 정책연구소 소장 겸 정치학교 교장, 김법정 전 환경부 기조실장, 정보경 전 삼성디스플레이 정보전략 IT기획 파트장, 김진수 전 국가안보실 통일비서관실 행정관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의희망 창당대회에는 금태섭 전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습니다.
금 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 선택'은 다음 달 19일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888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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