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 떠도는 통나무 주의하세요"…속초해경, 2차사고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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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가 해상에 떠다니는 통나무 등 부유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8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간 후 증가한 해상 부유물 관련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해경은 해상을 운항하는 선박과 레저기구에 통나무 등 부유물을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과 레저기구를 운항하는 사람들은 항상 주변을 잘 살펴서 해상 부유물로 인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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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가 해상에 떠다니는 통나무 등 부유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8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간 후 증가한 해상 부유물 관련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3일 이후 속초해경이 접수한 부유물 신고는 11건으로, 7건은 직접 수거해 처리했으며 4건은 지자체에 통보해 처리를 요청했다.
부유물 가운데는 길이가 약 20m에 달하는 통나무도 포함돼 있어 선박 충돌 등 2차 사고 위험성도 높은 실정이다.
이에 해경은 해상을 운항하는 선박과 레저기구에 통나무 등 부유물을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과 레저기구를 운항하는 사람들은 항상 주변을 잘 살펴서 해상 부유물로 인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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