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유치원 옥상서 불…원생·교사 158명 한때 대피

송승윤 2023. 8. 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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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0시 56분께 경기도 부천시 상동 유치원 옥상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유치원생 134명과 교사 24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유치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5명과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30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26분께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변압기 수전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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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수전반 내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송승윤 기자 = 28일 오전 10시 56분께 경기도 부천시 상동 유치원 옥상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유치원생 134명과 교사 24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변압기가 일부 불에 타면서 319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유치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5명과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30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26분께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변압기 수전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aav@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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