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한나래, US 오픈에서 어디까지 올라갈까…알카라스 Vs 조코비치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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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명단에 들어 극적으로 대회 출전 기회를 얻은 한국 남자 테니스 에이스 권순우(당진시청)이 복수의 라켓을 던진다.
부상에서 복귀한 권순우(세계 랭킹 104위)가 하드 코트 메이저 대회인 2023 유에스(US) 오픈 테니스 본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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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예비 명단에 들어 극적으로 대회 출전 기회를 얻은 한국 남자 테니스 에이스 권순우(당진시청)이 복수의 라켓을 던진다.
부상에서 복귀한 권순우(세계 랭킹 104위)가 하드 코트 메이저 대회인 2023 유에스(US) 오픈 테니스 본선에 나선다. 어깨 부상으로 6개월의 재활을 거쳤던 권순우는 복귀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 30위)를 만난다.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호각지세다. 올해 호주 오픈 1라운드에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맞붙게 됐다.
권순우는 2014년 대회 우승자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121위),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22위)가 무릎 부상 등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하면서 기회를 얻었다. 예비 명단 5순위였지만, 상위 순위 선수들이 출전을 포기해 기회를 얻었다.
지난 1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우승으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투어 통산 2회 우승의 기록을 만들었다. 이후 2월 카타르 엑손모바일에서 어깨 부상으로 회복에 열중했다.
부상에서 회복 첫 대회 출전 상대가 유뱅크스라 흥미롭다. 호주 오픈 1라운드에서 권순우는 유뱅크스에 2-3(3-6 7-6 4-6 6-4 4-6)로 패한 기억이 있다. 자국 대회라는 이점을 지닌 유뱅크스를 꺾느냐가 관심사다. 첫 겨루기였던 지난해 2월 하드 코트를 쓰는 ATP 카타르 오픈 1라운드에서는 2-1(7-6 1-6 6-4)로 이겼다.
여자 단식에서는 한나래(124위)가 예선을 뚫고 생애 처음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23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 9위)와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권순우-유뱅크스 경기는 29일 화요일 오전 6시 펼쳐진다.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여자 단식 한나래-본드로우쇼바 경기는 30일 수요일 새벽 2시에 진행된다.
‘신구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1위)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2위)가 또다시 결승에서 만날 수 있을지도 이번 대회의 중요 관심사 중 하나다. 올해 세 차례 맞붙어 치열하게 싸웠다.
프랑스 오픈과 ATP 마스터스 내셔널 뱅크 오픈에서는 조코비치가 웃었고, 윔블던에서는 알카라스가 이겼다. 상대 전적 2승 2패로 팽팽하다. 1라운드에서 알카라스는 도미니크 쾨퍼(독일, 78위)를 만나고 조코비치는 알렉상드르 뮐러(프랑스, 85위)와 싸운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1위)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시비옹테크의 최고 적수로는 올해 호주 오픈 우승을 포함해 3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준결승 이상의 성적을 낸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2위)가 꼽힌다.
권순우와 한나래에 알카라스와 조코비치, 시비옹테크, 사발렌카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3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4위) 등 테니스 슈퍼스타들의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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