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휴먼' 나수아, 시상식 MC 도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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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휴먼' 나수아(SUA)가 시상식 MC로 나섰다.
28일 온마인드에 따르면 나수아는 지난 25~27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버추얼 휴먼 콘테스트 '오브카'(OVHCA, 온마인드 버추얼 휴먼 크리에이션 어워)에서 방송인 서유리와 함께 MC로 호흡을 맞춰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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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온마인드에 따르면 나수아는 지난 25~27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버추얼 휴먼 콘테스트 ‘오브카’(OVHCA, 온마인드 버추얼 휴먼 크리에이션 어워)에서 방송인 서유리와 함께 MC로 호흡을 맞춰 이목을 끌었다.
나수아는 실시간 인터랙션이 가능한 실사형 버추얼 휴먼이다. 이번 행사에서 나수아는 애니메이션 OST로 축하 무대까지 선보여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펼칠 활약을 기대케 했다.
나수아는 온마인드를 통해 “생애 첫 무대여서 많이 긴장했고,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응원에 깜짝 놀랐다. 좋은 에너지를 듬뿍 받은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하고 의 미있는 활동으로 화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브카’ 영예의 대상은 황유진의 ‘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김찬솔, 양세림의 ‘올리비아 반’이 받았다. 심사위원이 선정한 입선작 10팀, 투표로 진행된 인기상 1팀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심사위원으로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훈희 대표, 메타엔터테인먼트 류정혜 부사장, SK텔레콤 미디어 R&D 임정연 담당, 유니티코리아 APAC 애드보커시 김범주 리더, 픽사&토이스토리 애니메이터 김성영 감독,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석정현 작가 등이 참여했다.
온마인드 관계자는 “‘오브카’를 통해 버추얼 휴먼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버추얼 휴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많은 이들과 소통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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