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개소…"대기질 관리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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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는 28일 강원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개소·현판식을 했다.
강원대는 강원도, 춘천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환경과학연구소, 이엠코, 에어텍 등과 함께 강원권역의 미세먼지 정보를 구축하고, 생성 원인 규명·대기질 관리 등을 위한 조사·연구·교육·기술개발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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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대학교는 28일 강원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개소·현판식을 했다.
강원대는 강원도, 춘천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환경과학연구소, 이엠코, 에어텍 등과 함께 강원권역의 미세먼지 정보를 구축하고, 생성 원인 규명·대기질 관리 등을 위한 조사·연구·교육·기술개발 등에 나선다.
이상덕 산림과학부 교수의 지휘로 2025년까지 3년간 총 25억여원을 지원받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기인하는 강원권역의 미세먼지 생성 원인 규명, 강원권 대기질 모델링 체계 구축 및 외부 유입과 배출 영향 분석, 고점성 미세먼지 제거 기술 개발 등 연구를 추진한다.
행사에는 김대중 강원대 교학부총장과 이 교수를 비롯해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 양한나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 이순원 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백창석 춘천시 부시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총장은 "강원 지역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자체 발생하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편서풍에 의해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영향을 받는다"며 "강원 지역만의 특징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대기질 관리체계를 구축해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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